제주대학교 진로취업과·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현미열)는 지난 9월 11일 한국석유관리원 제주본부와 청년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면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및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이행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제주대학교, 지역 청년을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프로그램 연계 멘토링 및 상담 지원 ▲장학제도 등 청년 취업지원 범위 확대 등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석유제품 시험실 투어, 공공기관 사무·행정분야 기초 강의, 단기 인턴십 근로체험 프로그램, 현직 직원과 1:1 멘토링을 통해 전공·희망직무, 응시전형에 맞춘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미열 제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석유제품 시험분석 실습, 근로체험 프로그램, 현직자 멘토링은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석유관리원은 1983년 설립 이후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의 품질·유통관리·연구개발 및 시험조사 등을 통해 에너지산업 발전과 국민생활 향상에 기여를 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