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단장 무역학과 허윤석 교수, 이하 GTEP)은 19기 요원 4명이 지난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2025 베트남 국제수산박람회(VIETFISH 2025)’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베트남 최대 수산 B2B전시회로 제주대학교 GTEP사업단은 제주수산물 수출협회 회원사인 △올래씨푸드 △주식회사삼다 △제주에스에프 3개 사에 파견되어 박람회 현장 수출마케팅 활동을 수행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제주대 GTEP 19기 김수현(무역), 고은영(윤리교육), 김지은(무역), 양수진(무역) 요원들은 전시회 부스 운영 및 B2B 상담 통역, 바이어 방문유도, 현지 시장조사 등의 현장 수출마케팅 업무를 수행하며 현지에서 제주의 우수한 수산물을 알리기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활동을 펼쳤다.

고은영(윤리교육 3학년)씨는 “이번 박람회에서 제주의 우수한 수산물들을 홍보하며 제주 수산물은 신선하고 차별화된 상품이라는 긍정적인 인상을 줄 수 있었다. 또한 B2B 전시회인만큼 바이어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무역실무뿐만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역량도 향상시킬 수 있었던 값진 경험이었다”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며,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에서 운영·관리하고 제주특별자치도 및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 지원하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은 무역이론과 실무교육 및 협력업체들과의 현장실습을 통해 청년 무역전문가를 양성해 도내 수출 초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도우는 등의 무역전문가양성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