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발전이 곧 제주의 발전” (재)덕산문화재단, 제주대에 21억원 쾌척
· 작성자 : 제주대학교 ·작성일 : 2025-09-11 10:55:20 ·조회수 : 287
(재)덕산문화재단(이사장 김명신)은 9월 10일 제주대학교를 방문해 재산 21억여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덕산문화재단의 김명신 이사장을 비롯해 김동언 상임이사, 고창훈 이사, 김상림 이사, 오용한 감사, 김선채 소장이 참석했으며, 제주대학교 측에서는 김일환 총장, 현미열 학생진로취업처장, 김성욱 경영혁신처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재)덕산문화재단은 1979년 김명신 이사장과 정옥선 여사가 500만원의 장학기금으로 제주 지역의 후배들을 지원하기 시작했으며, 1995년 재단법인 일송덕산장학회 설립을 거쳐, 1999년 (재)덕산문화재단으로 발전했다.
2025년 기준 30주년을 맞는 (재)덕산문화재단은 제주 곶자왈 보전, 문화 발전, 장학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곶자왈 공유화 운동 후원, 덕산문화상 시상, 장학금 및 사회복지 지원 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김명신 이사장은 1990년대 초 고향 제주 방문 중 제주대학교와 인연을 맺었고, 1995년에는 제주대 발전 후원의 밤을 통해 정옥선 여사와 당시 10억 원 상당의 도련동 소재 덕산농원(6435평)을 기증하는 등 대학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 외에도 덕산혁신상 기금 등 수차례에 걸쳐 4억 3600만원을 기탁했으며, 현재까지 제주 사회의 장학사업과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덕산문화상 시상, 대학적십자사, 김만덕기념사업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등으로 25년간 다양한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김명신 이사장은 “제주대학교의 발전이 곧 고향 제주의 발전이라는 사명감을 항상 품고 있으며, 이번 기금 출연이 제주사회와 제주대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밑바탕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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