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2026전국체전 실내승마장 준비‘이상무’
· 작성자 : 제주대학교 ·작성일 : 2025-09-11 10:52:19 ·조회수 : 171
제주대학교말산업전문인력양성센터, 실내승마장 바닥공사 등 인프라 구축 총력
제주대학교가 오는 2026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 승마종목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제주대학교 공공승마장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는 2025 제주도 승마주간(10월24일~11월3일) 개최를 앞두고 승마장 환경 개선을 위한 대대적인 개보수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실내마장 조명 교체 공사를 시작으로, 2025년 9월에는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실내마장 평탄화 및 규사 보충 작업을 완료했으며, 국제 대회 기준에 부합하는 경기장을 조성했다. 특히 우천 시에도 경기와 훈련이 가능한 환경을 갖춤으로써, 국제경기 대응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정효훈 말산업전문인력양성센터장은 “말이 편안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말이 딛는 마장 바닥의 중요도가 매우 크다. 그 간 총장님을 비롯한 대학 본부, 말산업전문인력양성센터 구성원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인 끝에 마장 바닥환경을 개선하게 됐다. 앞으로 더 많은 승마인, 말들이 우리 승마장에 오셔서 보다 나은 환경에서 승마를 즐길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전했다.
현재 제주대학교 내 실내마장은 2026년 전국체전 승마경기장 개보수를 위한 설계용역이 진행 중에 있으며, 오는 10월 말 해당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제주특별자치도와 협의해 본격적인 착공에 나설 계획이다.
김일환 총장은 “제주대학교는 도민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서, 지역산업의 핵심인 말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아 체계적으로 육성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제주도정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승마산업 발전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대학교 말산업전문인력양성센터는 앞으로도 전국체전 뿐만 아니라 유소년 승마교육, 재활힐링승마, 국제교류 등 다방면에서 제주 말산업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선도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대 공공승마장 실내마장 바닥 평탄화 및 규사 보충 공사 사진.jpg (1 MBytes) 파일저장notice
제주대 공공승마장 실내마장 바닥 평탄화 및 규사 보충 공사 사진2.jpg (1 MBytes) 파일저장noti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