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공학과 열플라즈마 연구실, 한국수력원자력㈜ K-CLOUD 연구기관 현판식 개최
· 작성자 : 제주대학교 ·작성일 : 2026-02-24 10:57:57 ·조회수 : 128
제주대학교 원자력공학과 열플라즈마연구실은 2월 23일 공과대학 4호관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의 K-CLOUD 연구기관(6기) 현판식을 개최했다. K-CLOUD(KHNP- Creative & Leading Open-innovation for Ultimate R&D)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차세대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에너지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외부기관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지원하는 개방형 R&D 제도이다.
제주대 열플라즈마연구실(연구책임자 최수석 교수)는 ‘전력망 연계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다중 열플라즈마 적용 메탄 열분해 기술개발’을 주제로 지난 2년간 6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아 연구개발을 진행하였다. 본 기술은 재생에너지의 잉여전력을 활용해 유기성 폐자원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경제성 있는 수소로 에너지화하는 것으로, 물을 전기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그린수소와 비교하여 사용되는 에너지를 절반 이하로 줄이는데 성공했다. 또한 재생에너지 변동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전력공급으로부터 수소생산에 이르는 시간을 10초 이내로 달성했으며, 수소생산과 동시에 온실기체도 처리하여 수소 1kg을 생산할 때 이산화탄소를 21kg 처리하는 실질적인 탄소감축을 위한 핵심기술을 확보했다.
이번 연구개발을 통해 국제 수소에너지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Hydrogen Energy)를 포함하여 다수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출판하고 핵심기술에 대한 특허출원이 이뤄졌으며, 2024년 세계수소에너지학회(World Hydrogen Energy Congress)에서 우수 발표상을 수상하는 성과도 이뤘다. 연구에 참여한 10여명의 대학원 및 학부과정 학생들은 졸업 후 수소전문기업으로 취업하거나 진학해 차세대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수소에너지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했다. 특히 본 연구개발을 통해 지원기관인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65억원 상당의 청정수소 시설을 제주대학교에 유치하는데도 기여했다.
현판식 행사에 참석한 김상재 공과대학 학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의 핵심 문제이자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에너지에 대한 연구개발을 대내외적으로 적극 수행하고, 교육과 연구기관인 제주대에서 핵심 인력을 양성해 지역발전과 실용적인 기술개발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