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BK21 지속성장 데이터사이언스 교육연구단(단장 김민철 교수)은 최근 영국 Brunel University of London(브루넬대학교)을 방문해 Prof. Habin Lee를 비롯한 현지 교수진 및 연구진과 학술 교류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류는 데이터사이언스 연구단이 추진하는 사회문제해결형 데이터 분석 연구의 국제적 확장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양 기관은 데이터 기반 분석 연구를 사회·경제적 가치 창출과 공공정책 제안으로 연계하기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양측은 유전체·헬스케어·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 분석 연구에서 경영정보학적 시각의 중요성을 상호 인식하고, 데이터사이언스 연구 성과를 실질적인 사회문제 해결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한 협력 방향을 집중적으로 모색했다. 이 과정에서 연구단은 단순 통계 분석을 넘어, 데이터 해석의 실무적 적용과 정책적 활용 가능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양 기관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공동 연구 및 대학원생 교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향후 공동 세미나와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데이터사이언스와 경영정보학의 융합 연구를 강화하고, 제주대학교 연구진이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속에서 지속적인 협력과 연구 확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BK21 지속성장 데이터사이언스 교육연구단은 “이번 브루넬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데이터 기반 연구의 사회적 확장성과 실무적 활용성을 높이는 동시에, 글로벌 수준의 학술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