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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문화연구원-한국이슬람학회 공동국제학술대회 개최

· 작성자 : 제주대학교     ·작성일 : 2024-05-31 17:17:20     ·조회수 : 3,054

 

 

- 글로벌 사우스 약진 국제정세에서 연대의 실천 방안 모색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원장 김치완, 제주대 철학과 교수)은 한국이슬람학회(회장 김수완, 한국외대 융합인재학부 교수)와 함께 오는 6월 1일 ‘안보에서 연대로: 타자화 시대의 톨레랑스’라는 주제로 명지대학교 인문캠퍼스에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 2024 한국이슬람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겸한 이번 공동국제학술대회는 한국이슬람학회가 주관하고, 쌀람누리, 명지대 중동문제연구소, 단국대 GCC국가연구소,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이 공동주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하미드 빈 칼리파 대학(Hamad Bin Khalifa University, HBKU) 이슬람학 대학 학장이자 우술 연구원(Usul Academy, Chicago) 회장인 레셉 센투르크(Recep Şentürk) 박사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카타르, 일본과 독일, 그루지아를 비롯한 국내외 이슬람 연구자가 발표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쌀람누리 세션과 단국대 GCC국가연구소,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 세션에서 모두 11편의 연구 성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 세션에서는 제주대 철학과 김치완 교수가 “한국철학의 이념형(理念型)으로 본 무슬림과의 교류”, 탐라문화연구원 김준표 연구교수가 “팔레스타인 분쟁의 성서적 고찰-이스마엘과 이삭의 갈림길”, 이은경 선문대 교양학부 교수가 “이슬람 포비아가 할랄 산업 발전에 미치는 영향”, 황의현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선임연구원이 “이라크 비무슬림 국내피난민 문제의 장기화 요인”을 주제로 발표한다. 김치완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그동안 탈식민화 과정에서 근대국민국가 체제를 이식받으면서 우리의 눈으로 이슬람을 보지 못했음을 되돌아보는 데 의미가 있다.”라면서,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가 약진하고 있는 오늘날 국제정세를 감안하면 ‘중동(中東)’이라고 불러왔던 이슬람에 대한 이해와 협력이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므로, 타자 혐오에서 벗어난 포용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연대의 실천, 곧 앙가주망(Engagement)으로 확대되어야 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줌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탐라문화연구원(064-754-2310)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 한국이슬람학회 학술대회 포스터.jpg (215 KBytes) 파일저장no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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