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교육부 교육기부거점대학으로 선도형 융합테크예술교육 비전 선보여
· 작성자 : 제주대학교 ·작성일 : 2024-06-25 11:16:33 ·조회수 : 196
제주대학교 체육예술 교육기부거점대학사업단은 교육부와 한국창의재단, 그리고 각 시도교육청, 유관기관 등과 함께 다양한 양질의 융합테크 예체능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기관과 기업, 개인 기부자들과 함께 유치원, 초중고등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올해 교육부의 2단계 사업을 추진하면서 본격적으로 늘봄학교, 융합예체능 교육기부 전문지원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고 성장하는 대학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제주지역 아라초, 월랑초 등에서 특별한 융합테크 예술수업이 개최됐다. 지난 5월에는 제주도 바다를 테마로 AI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작곡된 <제주 푸른 물결 랩소디>를 감상하며 독창적인 선율과 리듬으로 학생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했다. 버클리음대 출신 피아니스트 노미은 씨는 섬세한 터치와 다양한 레파토리로 감미로운 바다를 주제로 한 곡을 연주하였고 첼리스트 임현정(제주대 융합과학기술사회연구소 예술총괄수석) 씨는 깊은 울림과 화려한 테크닉으로 에너지 넘치는 바다를 주제로한 음악을 연주하며 다양한 모습의 바다를 표현했다. 바다를 주제로 작품을 그린 라울뒤피, 앙드레브라질리에, 뭉크 등 거장들의 바닷속 숨은 이야기를 소개했고 학생들은 음악,미술감상을 하며 자기만의 바다로 떠나 색을 찾고 오색찬란한 그림으로 그렸다.
6월에는 벅스아트클래스&초충도 수업을 월랑초등학교에서 진행했다. (사)제주특별자치도 곤충산업협회(회장 최영만)에서 제공한 다양한 곤충을 실제로 보며 초충도에 담긴 전통 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세계 최초의 곤충화가 마리아 메리안을 소개했다. 학생들은 독일, 뉴욕에서 활동하는 김가나(현대 한국화가) 작가가 직접 제작한 교구를 통해 새로운 예술 작품을 창작했다.
프로그램 개발자인 임현정 학술교수는 “인공지능과 같은 미래 기술은 예술, 디자인, 미디어 등 창의적인 분야에서 새로운 교육 도구와 방법을 제공한다”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문 분야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형태의 예술 창작과 학습 방법수업을 설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사업총괄을 운영하는 박남제 교수는 “융합테크예술교육을 통해 창의적이고 통합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이러한 선도적인 프로그램 개발들이 제주대 교육대학의 리더십과 미래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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