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명문 도약"..9대 허향진 총장 취임식
· 작성자 : 홍보출판문화원 ·작성일 : 2014-03-07 00:00:00 ·조회수 : 2,142

제주대학교는 7일 대학 아라뮤즈홀에서 제9대 허향진 총장 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제8대에 이어 연임한 허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학 구성원들과 함께 소통과 참여, 분산과 자율, 원칙과 신뢰, 협력과 상생의 정신으로 제주대학교를 ‘아시아의 명문, 세계의 중심 대학’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허 총장은 “이를 위해 도약(Jump), 혁신(New), 통합(Unity)의 JNU 3대 프로젝트 비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 총장은 “취업률을 60% 수준으로 끌어올림으로써 국립대 최상위권에 도달하고 학생 1인당 장학금도 현재 20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늘려 학생들이 면학에 정진토록 하겠다”고 했다.

또 “현재 600여명인 외국인 학생은 1000여명 이상을 유치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글로벌 대학의 위상을 확보하고 대학 발전기금도 1500억원 규모로 끌어올리며 탄탄한 재정기반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허 총장은 “학술연구비 및 국책사업비는 750억원을 확보토록 할 것이고 교수들의 논문 편수도 현재의 두배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학술진흥연구기금을 대폭 증액하겠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근민 지사를 비롯한 도내 기관 단체장과 전직 총장, 미국 괌대학 로버트 언더우드 총장 등 교류 대학 관계자, 대학 후원 기관 및 업체관계자들이 참석해, 허 총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