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채인숙)는 11일 ‘숲속의 컨벤션’에서 서귀포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센터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센터는 행사에서 사업비가 확대되면서 영양과 위생 전문가 2명을 증원해 총 10명의 전문가가 어린이 급식소를 관리 ․ 지원하게 됐고 등록 어린이 급식소도 96개 기관에서 132개 기관으로 확대돼 더 많은 대상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이달부터 센터 영양사의 직접 방문을 통한 어린이 및 조리종사자, 원장, 교사 등을 대상으로 하는 한 영양 ㆍ 위생 ㆍ안전 지도 및 교육이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채인숙 센터장은 “어린이 급식 안전관리는 어린이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 어린이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 식단 제공과 함께 위생적인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