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박물관(관장 허남춘)은 오는 12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박물관 2층 시청각실에서 김병일 한국국학진흥원장을 초청해 ‘퇴계선생의 선비정신과 나의 행복한 삶’이란 주제로 오픈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

김 원장은 이번 특강에서 퇴계선생의 삶을 통해 행복한 삶의 조건이면서 가장 중요한 덕목인 ‘덕(태도)’에 대해 강의한다. 이번 강좌는 박물관대학 졸업생들과 수강생들 간 교류의 장으로서 역사문화박물관대학 시민강좌 졸업생이면 누구나 청강이 가능하다.

한편 역사문화박물관대학 시민강좌는 제주시의 지원으로 제주대박물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매해 120명의 수강생을 모집해 매주 토요일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22년째며 졸업생은 2100여 명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