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구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 GTEP, 단장 이용완)은 중국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SIAL China 2014)와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해 해외 유망 바이어 발굴 활동과 국내에서 샘플판매 및 부스운영 활동을 벌였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3~15일간 개최된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는 중국 최대 규모의 국제 식품 및 음료 전시회 행사로 2000년 처음 개최된 이래 국제성, 전문성, 무역성의 특성을 인정받아 매년 회를 거듭 할수록 비즈니스의 교류가 많아져 중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영향력 있는 행사 중에 하나로 꼽힌다.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주관으로 열렸다. 세계 50개국 1450개 업체가 참가해 식품전을 비롯해 식품기기전, 기자재전, 건강기능과 유기농전 등으로 진행됐다.

상하이 박람회 참가한 협력업체는 (주)제키스, ㈜제이크리에이션, (주)BK바이오이이며,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주)제이크리에이션, (주)자담, 평화의마을, (주)BK바이오, (주)건풍바이오다.

업체관계자와 GTEP요원들은 해당제품의 경쟁력과 바이어들이 원하는 유통경로, 내수시장의 현 상황과 해외시장으로 진출했을 때의 제품 가격경쟁력, 공급라인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들을 함께 상담 진행했다.

GTEP 요원들은 박람회 종료 후에도 각 협력업체를 전담해 가계약 상담 및 바이어리스트 정리 등 사후관리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