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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제주흑우 증식 업무협약 체결

· 작성자 : 홍보출판문화원     ·작성일 : 2014-05-30 00:00:00     ·조회수 : 1,875

 

 




제주대학교와 제주도는 30일 도청에서 제주흑우 증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도는 씨를 생산하는 제주흑우(씨수소)의 정액과 수정란을 생산하는 소(공란우)의 난소를 채취하는 데 협조키로 했다.
 
제주대는 제주흑우 사육농가에게 체외수정란을 무상으로 공급하는 등 제주흑우 상용화를 위한 체외수정란 연구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현재 사육되고 있는 제주흑우의 수는 89개 농가, 1597마리. 그 중 순수흑우는 36농가 604마리 정도로 보존되고 있는 개체수가 미미한 수준이다. 

또 제주흑우의 경우 개체 특성상 초기 성장이 느려 그 동안 농가들에게 큰 소득원이 되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해 제주흑우 14마리의 수정란을 이식한 결과 최종 7마리가 임신하는 등 50%의 성공률을 보여 이번 협약을 통해 관련 연구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제주도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제주흑우를 FTA에 대응한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육성시킬 수 있도록 산·학·민·관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흑우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때 진상품으로 올려진 바 있는 독특한 지역 특산품이었으나 근대화 등으로 점차 개체 수가 줄어들어 멸종위기에 처해, 지난해 7월 22일 천연기념물 제546호로 지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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