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학년도 2학기, 캡스톤디자인 결과발표회>

제주대학교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사업단(단장 이상백)은  오는 6월 3일 제주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2014-1학기 캡스톤디자인 아이디어 오픈마켓 : 너희는 Capstone Design하니? 우리는 Capstone Auction 한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캡스톤디자인 결과발표회에는 95개팀 440여명의 학생들과 기업체 관계자 및 도민 등 300명이 참석한다.
 
학생-지도교수-기업이 함께하는 융합형프로젝트의 성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며, 학생들이 출품한 작품들을 기업이 심사하고 투자를 결정하는 옥션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캡스톤옥션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업에 기술이전하는 산학협력 우수모델이다.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교육부장관상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바 있다.

특히 2014 교육부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반영돼 오는 10월 열릴 예정인 ‘산학협력엑스포’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2013학년도 2학기, 캡스톤디자인 결과발표회>

행사에선 또 학생아이디어의 지식재산권 출원 상담을 위한 변리사 상담코너를 운영하고, 지난 2년간 운영해온 캡스톤옥션의 주요성과(총 46개팀, 35개 기업, 6700만원 기술이전)를 전시홍보해 지역기업이 참여하는 실질적 산학협력을 주도해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또 다른 볼거리는 ‘리버스 잡페어(Reverse job fare)'와 ‘산학협력네트워크페어’다.
 

‘리버스 잡페어(Reverse job fare)’는 기존의 취업박람회 방식을 탈피해 기업이 학생들의 부스를 방문하고, 학생들은 전시된 작품과 함께 자신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기업맞춤형 학생추천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채용이 연계될 수 있도록 진행된다.


<2013학년도 2학기, 캡스톤디자인 결과발표회>

‘2014 제주대 LINC 산학협력 네트워크 페어’는 제주지역사업평가원과 공동으로 산학이 함께 하는 기술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강소산학협의회 및 제주대 기술사업화 온라인장터 설명회, 현장실습관리자 간담회가 각 세션 주제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대 LINC사업단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탄생한 우수한 성과물을 발표하고 홍보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캡스톤옥션과 리버스잡페어를 통해 제주지역 산업발전에 이바지하고 도내 기업체들의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