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재일제주인센터(센터장 김동전)는 오는 17일 오후 2시30분 대학 국제교류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재일제주인 사회의 재조명’을 주제로 제4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 발표 주제는 △관서지역 고무공장의 발전과 재일제주인 기업가(고광명제주대 재일제주인센터) △재일제주인의 제주방언 사용 실태에 관한 연구(김보향 〃) △재일제주인 사회의 형성과 제주도 경제사회에 미친 영향 연구(임영언 전남대 세계한상문화연구단) △재일동포 민족교육 속 민족학급 운동(김인덕 청암대 재일코리안연구소)다.

주제 발표후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에는 양정필 제주대 사학과 교수 등 8명이 참여한다.

재일제주인센터는 정기적인 학술대회 개최를 통해 국내외 연구자들에게 발표의 장을 제공하고 있고 센터의 연구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학술대회 발표 원고는 연말에 연구총서로 발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