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김진근 제주대 교수)는 2024년 연구개발사업 연구과제의 중간 점검 및 평가를 위한 중간평가회를 오는 16일 제주대학교 해양과학대학 1호관 5121호에서 개최한다.

중간평가회는 약 3시간에 걸쳐 ▲제주지역 공공기관의 ESG 현황과 관리방안▲곶자왈 도립공원 관광명소화 및 활성화 계획▲제주지역 외래양서·파충류 서식현황조사 및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제주도 가로수 잠재력 분석 및 평가▲기후대응 도시숲의 미세먼지 저감 및 열환경 개선효과 분석▲비표적분석법을 활용한 제주도 수환경 중 미량오염물질 분석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하고 2024년 연구개발사업에 대한 발전 방향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 김진근 센터장은 “이번 중간평가회를 통해 현재까지의 연구상황을 점검하고 지역현안 문제해결, 정책반영, 논문, 특허 등 여러 우수한 연구성과를 내기 위한 발전 방향을 마련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중간평가회에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는 2002년 설립하여 제주지역의 환경문제 해결을 목표로 연구 사업, 기업체 환경기술 지원, 환경교육 등 지속적인 고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환경영향평가 전문기관, 악취 검사기관으로 지정을 받아 지역 내 환경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