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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인력수급 '미스매치' 완화 협약

· 작성자 : 홍보출판문화원     ·작성일 : 2014-08-11 00:00:00     ·조회수 : 1,420

 

 


중소기업의 인력수급 불균형 문제, 이른바 '미스매치'가 제주지역 청년취업 시장에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산·학·관 3개 기관이 중소기업의 인력수급 미스매치 완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제주특별자치도 고용센터(소장 현길호), 제주대학교 취업전략본부(본부장 임재윤)와 기술지주회사(대표 현명택)는 지난 8일 오후 제주대에서 중소기업 인력수급 미스매치 완화를 위한 사업 추진과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앞으로 제주지역 중소기업 인력수급 불일치 완화를 위한 △일자리 및 기업정보교류 등 협력사업 △중소기업 맞춤형 인력양성 △중소기업 바로 알리기 프로그램 상호 협력 △기관 보유시설 이용편의 제공 △지역내 우수인재의 지역 기업 취업 지원 △인재유출 방지 등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
 
제주의 산·학·관 분야 대표기관이 직접 협력 체제를 구축해 중소기업 인력 공급 원활화와 젊은 층의 취업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안 마련에 나선 것은 매우 이례적이고 고무적인 사례라는 평가다.

구인ㆍ구직자간 일자리 불일치 문제인 미스매치 현상은 기업에게는 인력난 문제를, 구직자들에게는 취업난을 발생시키고 있다.

특히 제주도내 중소 제조업체들은 3D업종을 중심으로 미스매치 문제가 만연해 있으며, 중소업체의 저임금과 열악한 근무여건이 주요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더욱이 이같은 문제는 고학력 청년 구직자들에게 중소제조업체 취업을 권장하는데 한계가 있어 고급 인적자원의 활용도를 높이지 못하는 문제로 나타나고 있다.

제주대 기술지주회사 현명택 대표이사는 “제주도내 기업은 대부분 10인 미만의 영세기업으로 제주지역에 맞는 적정 임금체계와 직원 복지 프로그램 개발, 대학은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 학생은 중소기업에 눈높이 맞추기, 정부와 지자체는 이와 관련된 정책 마련 등 각 기관의 노력이 있어야 미스매치 현상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협약에 참여한 제주대 기술지주회사는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협력촉진에 관한 법률’에 법적 근거를 두고 제주대 산학협력단에서 100% 출자한 기술지주회사로 현재 도내 유망 중소기업 6개 회사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대학에서 개발된 기술을 사업화해 수익을 창출하고, 발생된 수익을 다시 대학으로 환원해 학술·연구 활동에 투입하는 선순환구조를 확립하는 것이 주요 설립 목적으로 '창조경제' 실현의 핵심 아이콘 중 하나로 급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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