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C와 ㈜네오플은 27일 제주대학교 발전기금으로 7000만원을 쾌척했다.

NCX 김종현 본부장과 네오플 이인 대표는  이날 제주대를 방문해 허향진 총장에게 ‘좋은 컴퓨터교육 연구센터’ 기금으로 전달했다.

NXC는 온라인 게임 제작 • 배급 기업인 넥슨의 지주 회사로 2009년 제주로 이전했으며 가치 있는 디지털 아이디어와 기술에 대한 글로벌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또 다양한 사회공헌 및 문화사업을 하면서 지난해 국내 최초의 컴퓨터 박물관인 넥슨컴퓨터박물관을 개관했다. 넥슨컴퓨터박물관은 제주지역의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다양한 교육기부를 하고 있다.

NXC는 문화카페 닐모리동동의 수익금을 문화 행사에 후원하는 등 제주도내에서 지역문화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문화사업을 진행 • 후원하고 있다.

2001년 설립된 ㈜네오플은 국내 최대 게임업체인 넥슨의 자회사로 ‘던전앤파이터’와 ‘사이퍼즈’ 등의 인기 온라인 게임을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 전 세계 회원 4억명이 넘는 대표작 ‘던전앤파이터’는 중국 내 동시접속자수 300만명, 국내 최고 동시접속자수 29만명을 기록한 바 있다.

또 2011년 출시한 ‘사이퍼즈’는 대한민국게임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동시 접속자수 8만명을 돌파하는 등 높은 게임성을 인정받으며 순항하고 있다. 현재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네오플은 오는 12월 제주로 본사를 이전하기 위해 제주 현지 공채를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이전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들 기업은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을 계기로 제주지역 컴퓨터 교육 사업 추진을 위해, 산학관계를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NXC는 그동안 제주대 좋은 컴퓨터 교육센터와 제주지역 과학중점 고등학교 4개 학교에 대한 컴퓨터 관련 동아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제주대와 초중고 소프트웨어 교육을 위한 선진 교육 내용을 연구해 제주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선도적으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네오플은 제주대와 산학협력을 통해 인력 양성과 제주대 학생들의 취업활성화 방안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