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제주양채류 RIS사업단(단장 임상빈)은 지난달 29~3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개최된 ‘제3회 2014 로하스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제주양채류RIS사업단은 브로콜리ㆍ양배추 등 제주양채류) 홍보관을 운영하며 양채류로 만든 제주양배추진액, 한라봉 브로콜리 음료, 제주 에코 브로콜리 두유 등의 시식행사를 가졌다.

또 브로콜리 고추장, 양배추ㆍ브로콜리 분말, 브로콜리 발효액, 양배추 비누 및 화장품 등 양채류을 활용한 제주도내 기업의 제품들을 전시 판매했다.

사업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산 양채류와 이를 활용한 가공제품의 인지도와 이미지를 향상시켰고, 제주도내 기업의 양채류 제품에 대한 매출 증대에 기여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제주양채류RIS사업단은 2011년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2단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사업단은 제주산 친환경 양채류를 활용한 고부가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기업의 제품개발과 성능개선 등 기업지원사업, 네트워크사업, 마케팅ㆍ홍보사업을 벌이고 있다. 양채류 활용 제품은 양채류 제품 쇼핑몰(http://www.jejuecofood.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