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는 한국생명과학회 주최로 지난달 28~ 29일 부산 해운대 아르피나 호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제55회 한국생명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대학원 해양생명과학과 박사과정 김동휘씨(지도교수 허문수)가 ‘제주도 전통 발효식품에서 분리한 Bacillus amloliquefaciens JFP-2를 이용한 어류질병 세균에 대한 항균활성과 사료 내 첨가에 따른 넙치의 면역반응’에 관한 연구성과 발표로 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또 석사과정 문경미씨는 ‘SYBR Green-1에 기반을 둔 LAMP(Loop-mediated Isothermal Amplification)를 이용하여 Streptococcus parauberis의 신속진단법’에 관한 연구성과 발표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지역혁신인력양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연구를 해왔다.

연구 책임자인 허문수 교수는 “향후 넙치양식장의 질병예방을 위해 다양한 연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