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강성하) 지역의약품안전센터(센터장 이재천)는 지난 24일 제주대병원 2층 국제회의실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 후원으로 '2014년 제1회 약물유해반응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제주대병원 관계자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김예지 책임연구원, 한라병원 김로사 약제과장, 한국병원 양성철 약제과장, 한마음병원 현경미 약제과장, S-중앙병원 장영수 약제과장과 의료진 등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올해 처음 선정된 제주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의 활동괴 제주도내 약물부작용 신고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 센터에서 수집된 실제 약물부작용사례를 통해 약물부작용평가 방법 등에 대한 심도 있게 논의가 있었다.

이재천 센터장은 "앞으로도 도내 많은 의료진들이 약물부작용의 필요성을 인식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이런 자리를 마련할 것이며 도내 주요병원 관계자와도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