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맹진ㆍ정희도씨, 해양수산연구사 합격
· 작성자 : 홍보출판문화원 ·작성일 : 2014-10-15 00:00:00 ·조회수 : 1,221
제주대학교는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수산과학원 해양수산연구사 경력경쟁채용시험에서 제주대 출신 김맹진 박사(2009년 졸업)와 박사과정생 정희도씨가 각각 수산자원과 수산양식 분야에 합격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90여명의 국내외 연구자들이 응모했으며 1ㆍ2차 심사를 거쳐 최종 12명이 합격했다.
김 박사는 지난 2005년 대학원 해양생물공학과에 박사과정으로 입학해 송춘복 교수의 지도아래 수산생물의 계군분석, 군집구조, 어획량 변동, 연령과 성장 및 분자계통분류 등 관련 생물생태연구를 수행했으며 30여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정씨는 2010년 대학원 해양생명과학과에 박사과정으로 입학해 최광식 교수의 지도아래 한국연구재단과 해양수산부, 아열대 해양생명국제인력양성사업(2단계ㆍ3단계) 등의 수많은 과제에 참여해 왔다.
또 해산 무척추동물의 번식생리에 관한 연구를 수행해 이 연구 결과물들을 국내외 저명학술지에 총 10편(국제 5편, 국내 4편, 국제특허 1편)을 게재했다. 국내외 학술대회에서도 20회 이상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김 박사와 정씨는 대학원 재학 기간 동안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BK21 사업에 참여하며 다양한 학술 활동 및 연구 지원을 받아왔다.
제주대 해양과학대학 BK21 사업팀은 해양수산 분야의 글로벌 인재양성을 목표로 1999년부터 제 1단계, 2006년부터 제 2단계 사업을 수행했으며 2013년에도 3단계 BK21 플러스사업에 선정돼 해양 및 수산업의 지속가능한 연구를 위한 국제적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채용 결과는 BK21사업의 성공적인 사례라고 사업팀은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