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원장 김동윤)은 제주지역의 인문자산을 활용해 인문학의 가치를 제고하고 지역민과의 소통과 교감을 위한 무료 ‘인문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 40명이며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이메일(tamla@jejunu.ac.kr) 또는 팩스(064-756-231)로 하면 된다. 지원서는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 홈페이지( http://tamla.jejunu.ac.kr)를 통해 제공한다.

이번 강좌는 탐라문화연구원이 지난 9월 한국연구재단이 공모한 ‘2014 인문도시지원사업’에 ‘돌하르방, 올레로 마실 나가다’라는 과제가 선정됨에 따른 것이다.

강좌는 제주의 역사․문화․예술 등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된다.

탐라문화연구원은 “제주도민이 지역 문화에 대해 애정과 자긍심을 갖고 인문학 기반의 지역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제주형 인문도시’에 걸맞는 인문강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11월6일 개강을 시작으로 내년 5월까지 총 22개 세부강좌로 구성된다. 자세한 사항은 탐라문화연구원(☎754-231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