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는 통역번역대학원 한일과 이예안 교수(52)가 최근 일본 가고시마국제대학에서 열린 한국일본근대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교수는 그 동안 한국일본근대학회 총무ㆍ학술ㆍ기획이사 등을 역임하며 학회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

학술분야에서도 국제 및 국내 전문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 교수는 이러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학술상을 수상케 됐다.

한국일본근대학회는 근현대의 한일교류를 컨셉으로 한국과 일본 연구자가 1대 1 참여를 지향하는 학술 활동을 추진해 왔다. 국내 일본 근현대관련 인문학 분야 대표적인 학회로 해마다 4개 분야에서 선도적인 연구를 수행하는 회원을 1명씩(한국인 2명, 일본인 2명)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