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제주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은 3, 동 4개 등 총 7개 메달을 따냈다.
 
육상종목에서 이수정은 여일반부 포환던지기에서 15m91(제주도신기록), 남초롬은 여대부 800m에서 2분17초59, 김수미ㆍ이진아ㆍ남초롬ㆍ최나람은 1600mR에서 4분3초20 기록으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태권도 남대부 –63kg급의 이상원(체육1년)과 여대부 –57kg급의 김소라(체육3년), 볼링 강문권ㆍ김동호ㆍ김성종은 남대부 3인조전에서, 검도 강대인ㆍ이준혁ㆍ홍영덕은 남대부 단체전에서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제주대 생명공학과 말산업과정 전공 박사과정 이은정씨도 이번 전국체전 승마 마장마술 종목에 제주도 대표로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씨는 말산업학과 석사과정의 기승학을 강의하고 있고 마장마술 국가대표 코치와 국제심판으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