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운영
· 작성자 : 홍보출판문화원 ·작성일 : 2014-11-13 00:00:00 ·조회수 : 964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강성하)은 지난달 제주특별자치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제주대병원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아 통합정신건강의 허브로서 공공정신건강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 중·장기 정신보건사업 계획 수립 △정신보건 자원 파악을 위한 지역사회 진단 △제주특별자치도 정신보건사업의 연구·자문·기획 및 평가 수행 △정신보건인력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및 프로그램 개발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해소와 홍보사업 △기초정신건강증진센터 자문 및 기술지도 △정신보건사업 등의 현황 파악 및 통계조사 관리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사업 등 사회안전망 구축 사업 △4.3 및 강정마을 트라우마 실태조사 △그 밖에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정신보건사업에 대한 사업을 펼친다.
센터에는 연간 7억6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정신건강증진팀, 정신사회재활팀, 자살예방팀, 4.3트라우마 재난정신건강팀으로 구성 운영된다.
강성하 병원장은 "제주대병원이 지난 14년간 축적해 온 지역사회 정신건강 및 정신보건 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발휘해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제주 도민의 정신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