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GTU(글로벌교원양성)사업단은 최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제1회 영어수업시연대회(I am a Global Teacher: IGT)'에서 대학 C.T.E팀(조주영ㆍ양은결ㆍ김나경)이 최우수상인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Look out for Geography팀(양재원ㆍ강다희ㆍ한희주)은 GTU협의체상을 수상하는 등 참가팀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글로벌 예비교사로서의 뛰어난 역량을 발휘했다.

C.T.E팀은 '화산과 지진을 주제로 한 STEAM 교육', Look out for Geography팀은 '동양과 서양의 생각차이'를 주제로 시연했다.

이번 대회에는 제주대를 비롯해 경북대ㆍ경인교대ㆍ한국교원대 등 4개 GTU 지원사업단에서 각 2개팀씩이 참여했다.

4개 대학 GTU사업단은 각 대학 교대·사대 학생들의 글로벌 교사로서의 교육역량 및 전문성을 강화하고 우수한 예비교사로서의 자질을 키우기 위해 해마다 'IGT 대회'를 개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