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건센터, 아토피 원인규명 추적 조사
· 작성자 : 홍보출판문화원 ·작성일 : 2014-11-21 00:00:00 ·조회수 : 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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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환경보건센터(센터장 홍성철, 환경부 지정기관)는 제주지역 6개 초등학교 5∼6학년 9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한달 간 아토피질환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를 벌였다고 21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2010년부터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차 조사를 시행했고 동일 학생에 대해 2년 간격으로 총 3회에 걸쳐 설문조사, 혈액검사, 알레르기피부반응검사 등을 실시했다.
동일인에 대해 3회에 걸쳐 장기 추적 조사를 한 것은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된 연구며 국내에서도 보기 드문 사례다.
센터는 이번 조사를 통해 아토피질환에 대한 원인을 규명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지역은 전국에서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비염과 같은 환경성질환 수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그 원인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