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88231'팀, 웰던투 글로벌 프런티어 선정
· 작성자 : 홍보출판문화원 ·작성일 : 2014-12-09 00:00:00 ·조회수 : 1,528

제주대학교 학생들이 잡코리아의 '웰던투 글로벌 프런티어'에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잡코리아 웰던투 글로벌 프런티어는 미래를 이끌어갈 대한민국의 대학생들이 세계 각국의 문화와 역사, 과학기술 등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대학생 해외 탐방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11주년을 맞는 웰던투 글로벌 프런티어를 통해 지난 10년 간 6백명이 넘는 전국의 대학생들이 해외 문화를 탐방의 기회를 잡았다.
제주대 김경완(경영학과), 강준보(사회학과), 최희영(초등교육과), 고봉균(경영학과) 4명으로 구성된 ‘9988231’ 팀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지역예선과 결선을 통과, 글로벌 프런티어 15개 팀에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고독사를 막기 위한 실질적인 대안인 텔레케어 활성화를 위한 선진 방안을 탐구하기 위해 영국으로 떠난다. '9988231'이라는 팀명도 '99세까지 팔팔하게 살다가 2, 3일 아픈 뒤 다시 일어나라'는 뜻으로, 고령화 사회의 대책 마련을 위한 고민이 담겨있다. 이들의 탐방기는 포트폴리오 SNS 웰던투(welldone.to)를 통해 업로드돼, 학생들은 자신만의 스토리가 있는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게 됐다.
제주대 관계자는 "우리 학교 학생들은 초고령화 사회로 들어선 우리나라에 꼭 필요한 탐방주제를 선정했다"며 "이번 웰던투 글로벌 프런티어 11기에 선정된 제주대학교 학생들이 해외탐방을 통해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