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제주문화콘텐츠 창의인재 양성사업단(단장 김동전)은 지난 20일 원도심에 있는 북카페에서 제주민족예술인총연합(이사장 박경훈), 민요패 소리왓(대표 안민희), 놀이패 한라산(대표 김현철), 풍물굿패 신나락(대표 한진오), 제주전통문화연구소(소장 박경훈)와 제주문화콘텐츠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제주형 문화콘텐츠 전문인력양성을 증진하여 제주지역의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제주문화의 부가가치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결과 각 기관은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현장실습교육, 취업지원, 문화콘텐츠 정보 구축 및 교류, 전통문화소재 개발 등에서 적극 협력하게 됐다.

제주대학교 제주문화콘텐츠 창의인재 양성사업단과 협약기관은 앞으로 공연예술기획부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가학생들이 새로운 콘텐츠의 제작, 유통 평가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학습하여 제주문화원형 콘텐츠 생산의 메커니즘을 이해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의 다양한 문화원형콘텐츠 중 공연예술과 접합되는 무형문화자산을 활용한 창의적 인문학 교육을 통해 미래형 문화콘텐츠 전문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