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15]

대학홍보

학생 성장의 요람,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대학

송필순 교수, 국제저명학술지 논문 게재

· 작성자 : 홍보출판문화원     ·작성일 : 2015-02-15 00:00:00     ·조회수 : 825

 

 

식물의 광수용체분자의 유전자를 활용해 작물의 수확과 품질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이 제주대학교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제주대는 아열대원예산업연구소 송필순 석좌교수 연구팀이 고구마ㆍ돼지감자ㆍ잔디 등 여러 작물의 실험과 연구를 통해 이 같은 성과를 얻어냈다고 14일 밝혔다.

식물의 광수용체분자는 식물의 광선을 흡수하는 단백질이다. 지금까지 작물의 수확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생명공학적인 기술은 식물의 엽록소 반응 등 광합성에 관련된 유전자를 직접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이 전통적이었다.

송 교수팀은 그러나 파이토크롬 등 광수용체분자의 유전자를 식물에 도입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결과를 얻어냈다.

송 교수는 “광수용체분자 유전자를 활용하면 고구마의 경우 생산량이 최저 40%에서 최고 80%까지 많아졌으며 잔디는 광합성을 할 수 있는 엽록소가 2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이같은 결과를 얻어낸 송 교수팀의 논문 제목은 'Photo-biotechnology as a tool to improve agronomic traits in crops(작물의 생산성을 개선하기 위한 광생명공학법)'이다.

이 논문은 SCI 등재 학술지인 ‘Biotechnology Advances’ 1월호에 게재됐다. ‘Biotechnology Advances’는 영향력 지수(Impact Factor)가 11.211인 세계 저명 학술지다. 통상 영향력 지수가 6이상이면 저명 학술지로 평가받는다.  

송 교수는 한국인 최초로 세계 광생물학분야의 최고 권위를 상징하는 휜센메달(Finsen Medal)을 수상한 광생물학분야 세계적 권위자다.
 

2.jpg (20 KBytes) 파일저장notice

담당부서
제주대학교 기획처 전략기획과 
연락처
064-754-2046
Q. 현재 페이지에서 제공되는 서비스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만족도 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