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아열대 농생명 융복합산업 인재양성사업단(단장 이동선)은 16일 제주대 체육관에서 ‘아열대산업과 상생하는 창조적 글로컬 인재양성’이라는 주제로 ‘특성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업단 참여 동아리 29개팀과 관련 유관기관 13개팀, 참여학과 홍보부스 가 운영됐으며 재학생과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동아리팀에 대한 결과물 전시평가 및 선배기업과의 결연식이 진행됐다.
 
 결과물 전시평가를 통해 제주대 총장상 등의 시상이 이뤄졌으며, 선배기업과의 ‘특성화 결연’을 통해 지역산업과 연계한 부가가치‧일자리‧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 참여학과 홍보부스 외에 학과별 특성을 살린 먹거리장터 운영을 통해 학과별 소통과 팀빌딩 및 특성화 장학퀴즈 대회 등의 전문화‧세분화된 행사 운영을 통해 학과별 단합 및 특성화 사업에 대한 이해의 장을 마련했다.

아열대사업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학과 재학생의 역량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으며 참여학과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창조적이고 특성화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대학의 창조경제 견인 및 창의적 인재양성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주대 아열대 농생명 융복합산업 인재양성사업단은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제주대학교 특성화 분야인 아열대 생물산업분야와 제주지역 전략산업인 청정헬스푸드, 생명융합지식 분야의 융복합산업 기반구축을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