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강훈)은 오는 4일 오후 2시 제주그랜드호텔 제이드홀에서 ‘제주대 산학협력 연구성과 발표세미나’를 갖는다. 주제는 ‘ 21C 저탄소녹색성장에 대응하는 제주특별자치도의 도로 관리 전략’이다.

행사에선 곽동구 ㈜케이씨엠씨 대표가 ‘제주특별자치도 도로포장 현황 및 관리전략’, 이동욱 제주대 토목공학과 교수가 ‘폐아스콘을 활용한 재생아스콘 품질 개선방향’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한다.

이어 이병걸 한국지형공간정보학회장을 좌장으로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에는 강용석 제주특별자치도 국제자유도시건설교통국장, 윤태영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도로포장연구실 수석연구원, 홍순재 도로교통공단 제주도지부 교수, 조길제 LH공사 제주지역본부 차장이 참여한다.

산학협력단은 “제주도는 전국 평균의 2배에 해당하는 도로밀도를 보이고 있어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관광도시를 지향하는 선진화된 도로 관리가 요구되고 있음에 따라 도로포장관리의 선진화를 모색키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