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제주문화콘텐츠 창의인재 양성사업단(단장 김동전)은 오는 12일 오후 4시부터 제주대 인문대학 2호관 대강당에서 ‘상상력은 어떻게 현실이 되는가’라는 주제로 문화콘텐츠 창의아카데미가 개최할 예정이다.

취·창업 대비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제3회 문화콘텐츠 창의아카데미의 강연은 현충열 씨를 초청해 강연할 계획이다.

이번 강연은 참여학과(사학과, 국문과) 학생뿐만 아니라 문화콘텐츠에 관심 있는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하며, 인문학적 상상력이 어떻게 영화 속 뿐만 아니라 현실에서 실현되는지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단은 올해 한 해 동안 총 15회에 걸쳐 인문학적 상상력의 현실화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테마의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수준 높은 강연을 통해 제주대 학생 뿐 아니라 제주도민에게 제주문화콘텐츠의 다양성과 그 활용방안을 알리고, 발전가능성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 사업단은 기대했다.

현충열씨는 현재제주씨네아일랜드 이사장직은 맡고 있으며, '1994~1996년' 대종상영화제 기획/홍보, '1997~2002년 영화사'드림써치' 기획이사, 2015년 서귀포문화조성위원회 위원, 제주영화제 집행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