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총학생회(회장 원일권)ㆍ총여학생회(회장 홍은혜)ㆍ총대의원회(의장 정재영)ㆍ동아리연합회(회장 문경록) 등 4대 학생 자치기구는 17일 학생회관에서 통합출범식 행사를 가졌다.

4대 자치기구가 통합출범식을 갖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자치기구 회장단들은 “화합하는 본보기가 되기 위해 합동 출범식을 갖게 됐다”며 “다가가기 어려운 학생회가 아닌 먼저 다가가는 친근한 학생회를 보여드리겠다. 일만 학우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자치기구가 되겠다”고 밝혔다.

출범식에 앞서 4대 자치기구는 학교 정문에서 등굣길 학생들에게 배지와 떡, 캘린더, 팸플릿 등을 나눠주며 이번 행사에 뜨거운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출범식 행사는 18일까지 진행되며 자치기구별로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마련해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