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수영부가 제10회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서 19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선전을 펼쳤다.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제주시 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제주대 선수단은 총 11명이 참가해 박수련(체육1년/사진)이 여대부 자유형 200M와 400M, 계영 400M 종목에서 우승하며 3관왕을 차지하는 등 금메달 12개와 은메달 7개를 땄다.

제주대 수영부는 올해 첫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둠으로써 올 한해 전망을 밝게 했다.

◇ 입상 현황(금12, 은7)
 
▶ 경 영(여대부, 금8, 은5)
 - 박수련(체육1년) : 자유형 200M 1위, 자유형 400M 1위
 - 임진희(체육3년) : 평영 100M 1위, 평영 200M 1위
 - 이주영(체육3년) : 자유형 800M 1위, 자유형 400M 2위
 - 최정윤(체육2년) : 자유형 100M 1위, 자유형 200M 2위
 - 최예은(체육1년) : 자유형  50M 1위, 접영  50M 2위
 - 최예은ㆍ최정윤ㆍ박수련ㆍ이주영 : 계영 400M 1위, 계영800M 2위
 - 최정윤ㆍ임진희ㆍ최예은ㆍ박수련 : 혼계영 400M 2위 

▶ 다이빙(금4, 은2)
 - 홍정석(체육2년) : 남대부 플랫폼다이빙  1위
 - 이중훈(체육4년) : 남대부 스프링보오드1M  2위
 - 김재훈(체육1년) : 남대부 스프링보오드3M  2위
 - 조관학(체육4년)ㆍ김재훈 : 남대부 싱크로다이빙3M  1위
 - 홍정석ㆍ김재훈   : 남대부 싱크로다이빙10M 1위
 - 박효진(체육3년) : 여대부 플랫폼다이빙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