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EP, 중국 지모시 박람회서 바이어 상담
· 작성자 : 홍보출판문화원 ·작성일 : 2015-03-27 00:00:00 ·조회수 : 888

제주대학교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GTEPㆍ사업단장 이용완)은 지난 20~24일 5일간 중국 지모시 지모소상품신성(JCTC)국제관에서 열린 '지모시 국외 본토상품 박람회'에 참가해 수출 상담활동 등을 벌였다.
지모시 박람회는 오는 5월1일 중국 청도 지모국제소상품신성 한국관 개관을 앞두고 한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한국 185개 업체, 이탈리아 100개 업체, 프랑스 15개 업체 등 총 300여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화장품ㆍ식품ㆍ의류ㆍ완구 등 1000여 가지의 다양한 제품이 선보였다.
박람회에 파견된 2명의 제주대 GTEP 요원들은 도내 협력업체 총 10개사(주영인터네셔널, 제주삼다알로에, 비케이수, 제주마그마에너지, 제주자연식품, 제주물마루, 제주팜플러스, 에이스푸드빌, 에코소랑, 프리저브드 예술원)와 함께 부스 정리에서부터 현장 판매, 바이어 상담 및 일지작성의 업무를 수행했다. 요원들의 적극적인 박람회 활동으로 총 상담건수 90건, 샘플 현장 판매 1만2637달러(한화 약 1394만원)의 실적을 냈다.
양화선(중어중문학과 4) 요원은 “박람회에 참가한 도내 업체가 중국 지모소상품신성 한국관에 입점하기 전 제주의 화장품과 식품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거대 중국시장에 도내 업체의 성공적인 진출을 돕기 위해서는 인코텀즈나 운송방식과 같은 무역관련 중국어 용어 공부에 힘써야 한다는 점을 느꼈다”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
요원들은 박람회 종료 후에도 보고서 작성 및 바이어 상담일지 정리 등 사후관리를 맡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대 GTEP 사업단은 지난 18일 (사)제주관광문화산업진흥원과 제주중소기업의 해외시장진출 및 전문무역인력 양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