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는 교육대학 현동걸ㆍ신애경 교수의 ‘물리교육에서 다루어지는 전자석의 자기력에 대한 이론적 연구’ 논문이 한국현장과학교육학회에서 우수논문으로 선정돼 논문집 ‘현장과학교육’ 제9권 제1호의 표지 논문으로 채택됐다고 1일 밝혔다.

이 논문은 초등학교에서 대학에 이르기까지 물리교육에서 다루어지는 전자석의 자기력을 이론적으로 유도한 것으로, 과학교사들과 학생들이 전자석에 대해 지니는 오개념들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앞서 이들 교수가 발표한 ‘과학문화재로서 한라산 신비의 도로에 대한 연구(교신저자 제주대 김두철 교수)’ 논문은 한국물리학회 우수논문으로 선정돼 논문집 ‘새물리’ 제64권 제12호의 표지 논문으로 채택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