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1ㆍ2ㆍ3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1센터장 고양숙, 2센터장 채인숙, 3센터장 이윤경)는 지난 14일 '제14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설문대할망센터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영양사회(회장 채인숙)와 공동주관하는 식품안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365일 안전한 식품, 건강한 미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학교급식담당, 영양사,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 공무원 등 식품안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선 식품안전관리 유공자 16명에게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 전달이 있었다.

이어 '건강을 위해 가볍고, 싱겁게'라는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는 가천대 이영미 교수와 이화여대 김유리 교수가 '나트륨 Check & Down'과 '어린이 비만예방을 위한 맞춤형 영양관리'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고 이어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제주특별자치도 1ㆍ2ㆍ3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강당 앞 로비에서 △간식별 칼로리 함량 △비만예방 생활수칙 포스터 △소금저울 등 비만 예방ㆍ나트륨 저감화 관련 교육자료를 전시했다.

또 누구나 손쉽게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연두부･유자청드레싱, 매실청드레싱 등 총 6가지 저염 드레싱을 소개한 'Na(나트륨)를 생각하는 나를 위한 드레싱' 레시피 소책자와 나트륨 저감화 교육용 리플릿을 배포했다.

제주특별자치도 1ㆍ2ㆍ3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의 건강관리를 위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