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아열대 농생명융복합산업 인재양성사업단(단장 이동선)은 지난 21일 친환경농업연구소 강의실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변성원 수석연구원과 ㈜한국BMI 이성희 부사장을 초청해 참여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5년도 지방대학 특성화사업(CK-Ⅰ) 전공역량강화 특강을 실시했다.

변성원 수석연구원은 ‘농업용 섬유소재 개발동향’, 이성희 부사장은 ‘바이오제약 기업에서의 연구개발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하였다.

변 수석연구원은 21세기 신산업 융합 주도의 섬유산업 분야 및 제품의 기술개발 현황에 대해 설명했고 이 부사장은 (주)한국BMI의 사례를 바탕으로 후발성 백내장 억제제 및 항암치료에 쓰이는 단백질을 유전자 재조합해 개발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관련 분야로의 진출방안을 소개했다.

제주대 아열대 농생명융복합산업 인재양성사업단은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특성화 분야인 아열대 생물산업분야와 제주지역 전략산업인 청정헬스푸드, 생명융합지식 분야의 융복합산업 기반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대상학과는 바이오소재전공, 분자생명공학전공, 동물생명공학전공, 식물자원환경전공, 원예환경전공, 산업응용경제학과, 식품생명공학과이다.
 
사업단은 학과지원을 통해 대학의 창조경제 견인 및 창의적 인재양성에 이바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