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아열대농생명융복합산업인재양성사업단(단장 이동선)은 지난달 30일 친환경농업연구소 강의실에서 농업회사법인 (유)삼다인 김태훈 대표와 원일EM양계농장 최강일 대표를 초청해 지방대학 특성화사업(CK-Ⅰ) 마이스터디자인 교과목을 수강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김태훈 대표는 ‘농업회사법인 삼다인으로 본 농업의 변화 양상’, 최강일 대표는 ‘유용한 미생물인 EM(Effective Microoganisms)을 접목한 산란양계경영(원일EM양계농장)사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다.

김 대표는 삼다인의 사례를 설명하며 창업시작부터 현재까지의 경험을 통해 느낀점을 생생하게 학생들에게 전달해주어 농업의 새로운 시각을 보여줬다.

최 대표는 EM을 이용한 산란양계경영(원일EM양계농장)사례를 보여주며 EM의 특성 및 효과를 설명해줬다.

이들 대표들은 특강 후 학생들과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농산업분야에 도전할 수 있도록 새로운 관점과 접근방법을 알려줬다.

제주대 아열대 농생명 융복합산업 인재양성사업단은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특성화 분야인 아열대 생물산업분야와 제주지역 전략산업인 청정헬스푸드, 생명융합지식 분야의 융복합산업 기반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대상학과는 바이오소재전공, 분자생명공학전공, 동물생명공학전공, 식물자원환경전공, 원예환경전공, 산업응용경제학과, 식품생명공학과이다. 사업단은 학과지원을 통해 대학의 창조경제 견인 및 창의적 인재양성에 이바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