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는 교육부가 시행하는 ‘2015학년도 국립대학 직원역량강화 운영성과 평가’에서 지역거점대학 등 대규모 그룹 12개 대학 중 ‘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대는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 평가시 가점 2점(3점 만점)이 부여되고, 2015년 하반기 모범공무원 선정시 1명을 추가 배정받게 된다.

제주대는 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기관장의 적극적인 뒷받침, 맞춤형 역량개발, 행정부서 평가제, CS(고객만족)리더 발굴 공모제, 연구ㆍ학습문화 확산, 액션러닝(행동학습) 방식의 국내외 선진 대학 연수 등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허향진 총장은 "이같은 성과는 제주대의 직원 역량강화 운영 역량이 우수하다는 것을 교육부가 인정한 것"이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외부 전문기관 컨설팅을 통해 더 높은 성과중심 역량강화 체제를 갖추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