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전공 역량을 지역사회로 확장 「이게 중국어라고? 엉터리 중국어 바로잡기 프로젝트」 성과공유회 개최
· 작성자 : 제주대학교 ·작성일 : 2026-01-27 09:57:59 ·조회수 : 65
제주대학교 중어중문학과(학과장 조홍선)는 전공 연계 비교과 프로그램인 「이게 중국어라고? 엉터리 중국어 바로잡기 프로젝트」를 2025년 10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고, 지난 1월 7일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본 프로그램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제주대학교 미래교육과 교수학습지원센터의 ‘JNU 전공 Plus 비교과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운영됐다.
본 프로그램은 제주 지역 관광지에 설치된 중국어 안내판, 간판, 리플렛 등 공공 안내문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직접 현장을 조사하고 번역 오류를 분석·수정해 공공기관에 공식 제안하는 실천형 비교과 프로그램이다. 전공 교육의 결과가 실제 공공 영역 개선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기존 비교과 프로그램과 차별성을 지닌다. 또한 작성된 제안서는 관계 기관에 공식 제출되었으며, 일부 기관으로부터 회신과 피드백이 전달되는 등 실제 개선 가능성도 확인되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팀별 조사 성과와 수정 제안 사례, 기관 제출 결과가 공유되었고, 전공 지식을 실제 사회 문제 해결에 적용한 경험이 발표되었다. 중어중문학과 학과장 조홍선 교수는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중국어 지식을 실제 공공 현장에 적용하며, 전공이 사회와 연결될 수 있음을 스스로 확인한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우리가 만든 수정안이 실제로 반영될 수 있다는 점에서 전공 공부의 의미를 새롭게 느끼게 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대학교는 이번 프로그램과 성과공유회를 통해 전공 연계 비교과 교육의 실천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향후에도 지역사회와 연계된 공공언어 개선형 비교과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