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ᄇᆞ난 대학교 구경도 허고, 꽃구경 보다 더 좋앗수다“
· 작성자 : 제주대학교 ·작성일 : 2026-01-29 10:29:03 ·조회수 : 173
제주대박물관, ‘지역 어르신과 나누는 체험&캠퍼스투어’ 훈훈
제주대학교박물관(관장 전영준)은 1월 27일과 28일 이틀간 은성종합사회복지관과 신엄리노인회 어르신 80여 명을 초청해 ‘지역 어르신과 나누는 체험 & 캠퍼스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대학교 국립대학육성사업 ‘열린교육,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나누는 문화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어르신들은 제주대학교 학생회관 식당에서 재학생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한 뒤, 캠퍼스를 둘러보며 대학의 발전상과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했다. 이어 박물관 전시실을 관람하며 과거의 생활상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앞서 박물관은 1월 21일과 22일 복지관과 노인회관을 직접 찾아가 ‘케이크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캠퍼스투어에서 신엄리 어르신들은 박물관 상설전시실에 전시된 ‘돌코냉이’ 석상을 만나 반가움을 표현하고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다. ‘돌코냉이’는 과거 신엄리 마을에 있었던 석상으로, 현재는 제주대학교박물관에서 소장·전시 중이다.
하부윤 신엄리노인회장은 “제주대학교의 넓은 캠퍼스와 발전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고, 젊은 시절로 돌아간 듯한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봄이 오면 대학생들 사이에서 ‘잔막(잔디밭에서 막걸리를 마시는 문화라고 오늘 배웠다)’을 함께 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