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하는 제주특별자치도 1 어린이ㆍ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9월 9일부터 9월 30일까지 센터에 등록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기능회복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해당 사업은 시설 이용자들의 오감 자극 및 소근육 사용 등의 기능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사회복지시설 35개소의 약 771명에게 ‘요리활동 키트’와 ‘교육활동 키트’를 배포하여 기관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요리활동 키트’는 2종(송편, 유과) 중 1종을 선택하고, ‘교육활동 키트’는 2종(곡물과 친해져요, 컬러푸드 리스 만들기) 중 1종을 무작위로 기관에 배포하여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는 “전통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즐거움을 높인 유익한 시간이었다”, “요리활동뿐만 아니라 모든 프로그램에서 중증 장애인분들이 체험하기 쉽지 않은데, 이번에는 중증 장애인분들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센터는 이 밖에도 지속해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 및 급식안전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