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맞춤형 역량 강화를 위한 비교과 프로그램 집중 운영

제주대학교 미래교육과·비교과교육센터(센터장 최영준)는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14일까지 ‘2025학년도 비교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또한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학생회관 1층 로비 및 한라터에서 ‘제3회 가을소풍’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비교과 페스티벌은 제주대학교 재학생들의 교과 외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비교과 교육의 활성화와 부서 간 협업을 확대하고, 학생 지원 체계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이 집중적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이 비교과 마일리지 제도와 비교과통합관리시스템에 대하여 이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의 참여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는 각 부서의 전문성을 반영한 학생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총 12개 부서가 참여해 15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미래교육과·비교과교육센터)비교과 수요 및 만족도 조사 ▲(지식재산교육센터)제주 지산학 지식재산 페스티벌 ▲(해양과학대학)해양수산 창업 특강 ▲(학생복지과)제주 4·3 그 날을 기억하며 ▲(학생상담센터)인간관계 증진 프로그램 ▲(WITH 총학생회·미래교육과)스포츠 마케팅 특강 ▲(국제교류과)유학생 문화경험 프로그램 ▲(인권센터)폭력예방교육 이수율 향상 이벤트 ▲(생명자원과학대학)지역 가치 창출 맞춤형 전공 체험 프로그램 등이 있다.

한편, 올해로 3년째를 맞는 ‘가을소풍’ 행사는 학생상담센터, 진로취업과·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비교과교육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행사 기간 동안 ▲마음소풍 상담축제 ▲진로취업 상담Day ▲제2회 슬기로운 비교과 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진로 탐색 그리고 비교과 교육에 대한 관심 제고를 목표로 한다.

최영준 센터장은 “비교과 교육은 교과 교육과정 이외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대학의 인재상과 핵심역량을 함양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대학과 함께 성장하는 ‘CHANGE’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비교과교육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프로그램 발굴·개선을 통해 비교과 교육의 질적 향상을 추진하고,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과 역량 개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