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재일제주인센터, 부경대학교 ‘융합형 문화콘텐츠 연구팀’ 연구협약 체결
· 작성자 : 제주대학교 ·작성일 : 2025-10-27 13:50:44 ·조회수 : 73
재일제주인의 이주 등 재일제주인 관련 융합형 문화콘텐츠 연구를 위한 상호 협력 기대
제주대학교 재일제주인센터(센터장 손영석)는 10월 24일 제주대학교 재일제주인센터에서 부경대학교 ‘부산의 문화자산과 도시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융합형 문화콘텐츠 생태계 구축 방안 연구팀’(팀장 김남석, 이하 ‘융합형 문화콘텐츠 연구팀’이라 칭함)과 ‘학술회의 공동 개최와 소속 연구자 상호 교류 및 공동 연구 수행’ 등에서 상호협력하는 협정을 체결했다.
연구협약을 체결한 부경대학교 ‘융합형 문화콘텐츠 연구팀’은 부산의 문화자산과 도시 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연구·개발할 목적으로 결성된 연구팀이다. 그간 연구팀에서는 부산의 도시 정체성에 부합하는 다양한 융합형 문화콘텐츠 관련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근래에는 부산을 매개로 한 재일동포의 이주를 비롯한 다문화 관련 연구를 진행중이다.
손영석 센터장은 “재일제주인의 민족교육 DB 구축 사업을 통해 한 단계 발전을 꾀하고 있는 재일제주인센터로서는 융합형 문화콘텐츠를 연구하는 연구팀과의 연구협력을 통해 재일제주인 관련 융합형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경대 김남석 교수는 “인문사회연구소로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는 덕담과 함께 재일제주인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유일의 연구기관인 재일제주인센터와 연구협력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재일제주인의 이주 관련 분야에서 양 기관이 함께 열어갈 공동 융합연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재일제주인을 중심으로 한 재외한인 사회에 대한 종합적 연구와 교육을 목표로 2010년 출범한 제주대학교 재일제주인센터는 ‘기억에서 기록으로: 재일동포 민족교육 자료 수집 및 DB구축’이라는 의제로 한국연구재단의 2025년 인문사회연구소에 선정되어 재일동포의 민족교육과 정체성, 이주와 이동 등 재일동포 관련 다양한 연구와 이를 확산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