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배드민턴부 이치우·김지민, 제106회 전국체전서 창단 이후 첫 메달 ‘쾌거’
· 작성자 : 제주대학교 ·작성일 : 2025-10-24 11:23:49 ·조회수 : 186
제주대학교는 스포츠과학과 소속 배드민턴부 이치우(3학년), 김지민(3학년) 학생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제주대학교 배드민턴부 창단 이래 최초로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제주대학교에 따르면 이치우·김지민 학생은 9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진행된 남자대학부 개인복식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대학부 개인복식 부문에서의 이번 입상은 제주대학교 배드민턴부 창단 이후 첫 전국체전 메달로, 학교와 팀 모두에게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이치우 학생은 “매 순간마다 최선을 다했기에 이루어낸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욱 꾸준히 노력해 지금보다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 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지민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 준결승까지 진출한 제 자신이 대견하기도 했지만, 준결승전에서 제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해 아쉬움도 남는다. 여러모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운 대회였다”고 전했다.
두 선수의 활약은 제주대학교 배드민턴부의 저력을 보여준 의미 있는 결과로,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배드민턴부 코치는 “선수들이 운동에 온전히 전념하면서도 배드민턴이라는 스포츠 자체를 즐길 수 있도록 지도하고 싶다”면서 “앞으로는 전국에서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강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