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전자공학과에서는 공학교육혁신센터 TEL트랙 활동의 일환으로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장학금 수여식을 지난 11월 5일 제주대 산학협력관 4층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대학의 김일환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및 전자공학과 교수진과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이혜진 부문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TEL트랙 장학생으로 선발된 전자공학과 5명의 학생에게 총 1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TEL트랙 활동은 산업체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활동으로, 반도체 장비 분야의 인력 양성과 산학협력 교류를 위해 2022년 제주대와 도쿄일렉트론코리아간의 업무협약(MOU)의 후속적인 조치로 2023년도부터 공학교육혁신센터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글로벌 반도체 장비 회사인 일본의 도쿄일렉트론(TEL)의 해외현지법인으로 TEL트랙 활동을 통해 산업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TEL트랙 활동에 선발된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여 우수 학생들이 해당 분야 진출을 돕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TEL트랙 활동 장학생인 김영민군은 “사무소 견학, 인턴십 등을 비롯한 직무 체험과 장학금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며, 글로벌한 반도체 분야 엔지니어로 성장하여 사회에 기여할 수 인재가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