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대학 협력 통해 제주의 국제해양도시화 방안 모색

제주대학교 RISE 융합트랙(기후변화대응 해양환경 및 생물관리 전문트랙)은 지난 11월 13일 ‘글로벌 CREEN 인재육성 프로그램 학생 프로젝트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학기 동안 진행된 학생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고 전문가 자문위원단의 피드백을 받기 위해 마련됐다.

수산생명의학과와 환경공학과 학부생으로 구성된 5개 팀은 ‘제주의 국제해양도시화 방안’을 주제로 창의적 아이디어와 결과를 발표했으며 관련 기관의 전문가 5인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실무 중심의 조언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선진국의 현장 중심 교육모델을 직접 경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주지역 수·해양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도출했다.

프로그램 책임교수(수산생명의학과 여인규)는 “학생들이 양국의 사례를 비교하며 문제 해결과 결과 도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협력 중심의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CREEN 인재육성 프로그램은 기후변화 대응 해양환경 및 생물관리 전문인력 양성과 글로벌 융합인재 육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